[날씨] 쾌청한 가을...야외서 즐기는 드라이브인 서커스 / YTN

2020-09-19 4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오늘 YTN 중계차가 안전하게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아침까지 서울에도 비가 조금 내렸는데, 지금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네요?

[캐스터]
지금은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고 있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길어지는 코로나로 많이 지치실 텐데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차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서커스축제를 진행합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서커스는 18일인 어제부터 다음 달 11까지 매주 금, 토, 일마다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하루에 3번 공연이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한 차량 30대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5대는 렌터카 대여를 통해 자가용이 없는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고요.

관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날 드라이브인 서커스를 통해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한때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가, 주 중반에는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에는 선선한 날씨에 반소매 차림도 어울리지만, 해가 지면 겉옷이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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